昇延發表長文透露換公司的心情2007年以 KARA 成員身分出道的昇延 (勝妍),在確定不與 DSP Media 續約,與經紀公司 J Wide Company 簽約之後,於26日稍晚透過個人 Instagram 留言,分享自己的心情,引起關注。
昇延:「各位,好久不見,我是昇延。這段時間,因為不知道該如何向大家說明,所以好幾次寫了又刪、刪了又寫,現在公司終於確定,可以把這項消息告訴大家,很抱歉有點遲了。
我在19歲的時候加入 DSP Media,共事十年之後離開,我跟大家一樣,都覺得有點尷尬、艱難與害怕。20歲出道之後,我跟成員們都從粉絲那邊得到很多很多、難以估計的愛,即便也有很多傷害,我們也是互相扶持走過這九年,對我來說,這都是我的人生當中、也是我們共同度過的長時間當中,非常重要的回憶。
現在,我要在新的公司,和粉絲們共同創造更多美好的回憶、記憶與經驗,我們從未被撕裂、背離對方、或者分開,關於這點,比起任何人,各位還有我們、以及我本人都是這樣相信著。我很抱歉世界上許多的言論,常讓你們受到傷害,但從現在開始,我會努力讓我們一起快樂,也會更常與大家見面,在更多方面展現我自己。
僅管是這個瞬間,我依然很感謝成員們、組合的存在,還有為我們擔心的各位。這是個發生好多事的九年,但因為有粉絲們的愛…,我還是好好地走到這裡。現在開始,希望可以如同過去一樣,健健康康、沒有意外地走下去。
再一次對不起,還有我愛大家。」
(原文:여러분 오랜만이에요. 승연이에요. 그간 어떻게 전할까 몇 번을 썼다 지웠다 이제야 회사가 정해져 여러분께 소식 전해드려요. 늦어서 미안합니다.
열아홉 살 DSP 미디어에 들어와서 꼭 십 년 만에 떠나게 되어 참 어색하고 어렵고 두려운 마음 여러분과 다르지 않겠죠.스무 살 데뷔해서 멤버들과 함께 팬 여러분에게 헤아리지 못 할 만큼 큰 사랑받았고, 큰 상처도 서로 보듬으며 같이 걸어온 지난 9년간은 정말 제 인생에, 우리 서로의 길고 긴 삶의 시간 속에 소중한 기억들입니다.
이제는 새로운 회사와 함께 예쁜 기억, 추억, 경험들을 팬 여러분들과 만들어 가고자 해요. 우리는 찢어진 적도, 돌아선 적도, 이별을 고한 적도 없어요. 그건 누구보다 여러분들과 우리, 그리고 제가 잘 알고 있다고 믿어요. 항상 세상의 많은 말들에 상처받게 해서 미안한 마음 한가득이지만 이제는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. 더 자주 여러분과 만나고 더 많은 분야에서 저 자신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.
이 순간에도 멤버들, 팀이라는 존재 ,그리구 같이 걱정해주시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.참 바람 잘 날 없었던 9년.
그 와중에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.. 여기까지 그래도 잘 지나온 거라고 생각해요.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그저 건강하게 별 탈 없이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.
또 미안하고, 또 사랑합니다.)
http://kpopn.com/2016/01/27/335522/